눈의 압력(안압)의 급격한 상승으로 시신경과 망막이 압박되어 실명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개에서 갑작스런 실명과 통증을 유발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안압이 천천히 올라가는 사람과 달리, 개에서는 안압이 순간적으로 급격히 올라가기 때문에 1-2일만 지나도 영구적인 실명을 유발하게 되며, 개에서 실명의 원인으로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질환입니다.
증상으로는 흰자가 충혈되고(결막충혈), 검은자가 뿌얘지고(각막 부종), 눈이 커져보이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구요.
통증이 상당히 심하기 때문에 눈을 잘 못 뜨거나, 식욕 감소, 잠을 많이자는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안타깝게도 귀여운 코카스패니얼과 시츄가 녹내장 환자의 80% 정도를 차지합니다. 주로 7세 이상의 나이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치료는 안약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주로 안약으로 조절을 시도한 후, 안약으로는 조절이 안되는 아이들에게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녹내장 안약으로는 잘라탄, 트루솝, 티마박 등이 있는데, 점안 횟수와 시간 간격이 매우 중요하고, 염증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저희와 상의 후에 사용하셔야 합니다.
안약으로 안압 조절이 안되는 아이들은 시력을 계속 유지하거나 통증을 방지하기위해 아래의 수술적 방법이 필요하구요. 녹내장 수술 각각의 장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안약으로안압이 한동안 조절이 되더라도 안약이 안듣는 순간이 수일-수년 내로 오기 때문에, 시력이 유지되고 있는 경우, 녹내장 증상이 재발되면 최대한 빨리 응급처치를받고 수술적 치료(1번 수술)를 받아야시력을 유지할 수 있구요~!
시력이 없는 경우라도, 안압 조절이 안되면 통증이 상당히 심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안약 처치 또는 수술적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정체는 카메라의 렌즈역할을 하는 투명한 구조로, 빛을 모아 망막에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그림 A).
백내장이란 수정체가 뿌옇게 변성되어(그림 B) 빛을 통과시키지 못해 실명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백내장은 진행단계에 따라 아래의 4 단계로 나뉩니다. 각 단계별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초기백내장 (Incipient cataract)
또한 본원에서는 수술 후 1년 동안 1달에 최소 1번씩 실시하는 정밀검진과, 자세한 보호자 교육을 통해 문제점이 생길 경우 이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성공률을 최대화하고 있습니다.
: 아닙니다. 최대 혈당이 350이하로 유지되는 아이들은 충분히 수술이 가능하구요! 당뇨성 백내장의 경우 수정체가 부풀어있어 수술 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본 원에서는 백내장이 없는 아이와 비교했을 때 수술 성공률의 차이는 크게 없습니다.
: 백내장 3단계부터는 염증이 생기고, 이를 방치하면 녹내장, 포도막염, 망막박리 등의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에 안약을 통한 꾸준한 염증관리와 정기검진이 필요합니다.
: 백내장은 단계가 진행될 수록 염증이 발생되어 수술의 성공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2단계 또는 3단계에 수술을 추천드리구요~!1단계일 경우, 백내장이 더이상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수술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4단계의 경우, 염 증으로 인해수술이 상당히 까다로워지기 때문에 최대한 염증을 가라앉힌 후 숙련된 기법으로 수술을 하면 충분히 시력을 살릴 수 있습니다.
: 퀴낙스, 캔씨, 오큘로벳 등과 같은 백내장 치료제가 나와 있긴 합니다만, 그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현재로써는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법입니다.
강아지의 기본적인 관리항목중 털과 피부의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우선 털관리는 엉키지 않게 빗이나 브러쉬 등을 사용하여 1일 2회정도 빗질 하여야 합니다.
또한 피부와 털의 건강을 위해서 샴푸, 린스, 보습제등을 적절히 사용하여 1-2주에 1회정도 목욕을 시켜야 합니다.
털이 점점 자라다 보면 빗질도 쉽지 않게 되며 털이 쉽게 엉키게 되어 피부병이 쉽게 발생합니다.
털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 정기적으로 미용을 하여야 합니다.
털이 엉킨 경우이거나 노령견(8살이상), 허약한 경우 가능하면 미용전에 피부병의 존재 여부나 건강여부를 체크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사람의 미용과는 달리 강아지의 미용은 미용시간이 오래 걸리고 미용요령도 어렵습니다.
주로 처음 미용을 받거나 털이 엉켜있는 강아지, 예민한 강아지에게 있어서 미용후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사람을 두려워하고 어둡거나 구석진 곳을 찾아가서 숨는다. - 작은 소리에도 쉽게 놀란다. - 눈의 흰자위가 붉어진다. - 발가락, 얼굴, 꼬리등을 많이 핧는다. - 귀를 자주 긁거나 턴다. - 사료를 먹지 않는다. - 구토나 설사를 한다. - 털이 잘 자라지 않는다. - 다리를 들고 다니 거나 걸음걸이가 이상하거나, 갑자기 허리디스크증상(후지마비 등)이 나타난다
미용후 위에 열거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일찍 병원에서 상담을 받거나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으면 쉽게 호전이 되는 증상들이 대부분입니다.
피부병은 털이 심하게 엉켜서 보이지 않았던 피부병을 미용후 관찰 할 수있게 되는 경우거나 미용시 클리퍼등의 자극으로 가려워하는 경우 등 입니다.
가려움증을 방치하면 쉽게 피부병으로 진행됩니다.
안과질환은 기존의 안과질환이 악화되거나 미용시 털이나 목욕물, 샴푸등에 의해서 자극 받아서 생기는 경우가 흔합니다.
어두운 곳을 찾아가거나 식욕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설사등을 하는 경우는 스트레스에의한 반응입니다.
무릎 뼈의 이상소인이 있었거나 노령견에서 관절이 약해져 있는 경우 미용시 심하게 저항하는 강아지에서 미용후 일시적으로 걸음걸이에 문제가 생기거나 디스크증상(후지마비)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피부나 털관리를 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미용후에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도록 위에 열거한 증상들이 나타나면 조기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유선종양이란 유선 조직에서 발생하는 양성 또는 악성 종양입니다. 나이 든 암컷 개에서 주로 발생하며 중성화수술을 하지 않은 암컷 개에서의 발병률은 25% 정도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개의 유선종양은 중성화수술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개의 유선종양은 여성 호르몬의 영향이 주원인입니다. 따라서 난소자궁적출술(중성화 수술)을 실시하면 예방 효과가 큽니다.
특히 첫 발정 전에 중성화 수술을 할 경우 발병률은 0.05%로 현저히 낮아집니다. 하지만 유선종양은 여성 호르몬에 의해 성장이 촉진되기 때문에 어느 연령에서라도 중성화 수술을 실시하는 것은 종양의 발생과 진행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미 발생한 유선종양 또한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습니다.
<개의 정상 복부 사진> <유선종양이 발생한 개의 복부사진>
약 절반정도의 악성 유선 종양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에 대한 수용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유선종양이 이러한 여성호르몬에 의해 커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종양이 이미 발생한 후에라도 중성화 수술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 한 연구에서는 유선종양 제거 수술 시 중성화 수술을 함께 실시하였을 때 수술 후 생존 기간이 증가함이 밝혀졌습니다.
유선종양의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신체검사가 중요합니다.
중성화를 하지 않았거나, 분만 경험이 있거나, 나이가 든 후에 중성화 수술을 한 경우에는 다른 개체들에 비해 유선종양이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종양의 조기 발견을 위해 가정에서의 신체검사가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개의 유선은 총 5쌍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정상 유선조직의 경우 촉진 시 부드럽고 말랑말랑해야 하며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지지 않아야 합니다. 유선종양은 대부분 1개 이상의 유선 및 주위조직에서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지며 특히 뒷다리 근처의 유선에서 호발합니다. 진단 시기에 따라 유선 종양의 수, 크기, 모양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유선종양이 의심되는 경우 가급적 빠른 시기에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 및 수술적 제거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수술적 제거는 유선종양의 치료를 위한 최선의 방법입니다.
개에서 유선종양이 발생한 경우 주변 장기로 전이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혈액검사, 흉부방사선 검사, 복부초음파 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필요에 따라 주위 림프절과 종양조직의 세침흡인을 실시하게 됩니다. 또한 육안으로는 악성 종양 여부를 판단할 수 없고, 양성 유선종양이 발생한 개는 악성 유선 종양이 발생할 위험성이 3배 이상 높기 때문에 악성 여부에 상관없이 수술적 제거는 필수이며 제거 후 확진을 위해 조직 검사를 해야합니다.
종양의 수술적 제거 방법은 종양의 수, 위치, 크기, 모양에 따라 1개의 유선만 제거하는 단일 유선적출술, 부분 유선적출술, 한쪽 또는 양쪽의 유선을 보두 제거하는 (양측/편측) 유선 전적출술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실시합니다.
항암 약물 치료의 효과는 다른 종양에 비해 좋지 않지만 필요할 경우 재발과 전이 방지를 위해 시도 할 수 있습니다.
양성종양은 수술적 제거 후 예후가 양호합니다.
개에서 유선종양의 약 50%는 양성종양이며, 조직검사에서 양성의 유선종양으로 진단된 경우 예후는 좋습니다. 악성종양으로 진단된 경우에도 크기가 작고 전이되지 않은 경우 수술을 통해 성공적으로 완전 절제 했을 때 예후는 양호합니다. 크기가 크고 조직 침습이 심한 악성 종양인 경우에는 재발 및 전이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재발 여부 확인이 필요합니다. 종양의 직경이 3cm 이상이거나 림프계로의 전이가 확인된 경우, 종양이 피하 깊은 곳에 위치하거나 복벽의 근육에 부착되어있는 경우, 경계가 명확하지 않은 종양의 경우, 종양의 크기가 빠르게 커진 경우에는 예후가 불량할 수 있습니다.
개나 고양이의 뼈가 골절되면, 사람에서의 경우보다 더 자주 수술이 권장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람과 비교했을 때, 동물들은 뒷다리의 대퇴골, 앞다리의 상완골과 같이 몸에 가장 가까운뼈가 더 흔히 골절됩니다. (이러한 부위의 골절은 흔히 교통사고와 같은 주요 외상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대퇴골과 상완골은 붕대나 캐스트 (일명 깁스 또는 석고붕대)만으로는 골절을 정복하기 어려운 부위입니다.
개나 고양이에서 붕대나 캐스트를설치하고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활동적인 동물에 있어서 캐스트를 청결하게 유지하거나, 외부 충격이 가해지는 것을 피하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수술
수술은 수내정, 정형외과 와이어, 플레이트, 골나사등 고정장치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골절 정복 수술의 주요 목표는 부러진 뼈들을 원래의 해부학적위치에 재복원시키고, 치유되는 동안 그 위치에 정확히 고정시키는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골절이 너무 심해서 뼈의 모든 조각을 완벽히 제위치 시킬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수술을 통해 부러진 뼈를 안정시키고, 치유기간 동안 다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수술 후 처치
수술 후에는 보호자가 매우밀접하게 술후 처치에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수술 처치 받은 다리를 함부로 사용하려고하는데,이러한 활동은 엄격히 제한시키셔야 합니다. 외과적이식장치들은 강하고 견고하게 제작되어 있지만, 치유중인 뼈와 이식장치 조차도 매우 높은 압력과 움직임을견딜 수 없습니다.
통증 관리
수술 후에 여러분의 동물이고통을 느끼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골절이 생길 정도의 외상과 이어진 수술 후에는 어느 정도의통증이 있으리라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동안에는 의료진이 통증을 경감시키는 처치를하게 됩니다. 퇴원한 후에 보호자는 통증 반응을 잘 관찰해야 합니다.환자가 편히 누워서 휴식하고 수면을 취하는지 여부를 관찰합니다. 또한 수술한 다리가 붓거나발적되지는 않는지 액체가 배어나오지 않는지 관찰합니다. 환자의 식욕 여부와 다리를 사용하는데 있어서의변화 역시 중요한 신호입니다. 환자가 다리에 어느 정도 체중을 부중하다가 갑자기 쓰지 않는다든지, 식욕이 갑자기 감퇴한다든지 한다면 수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개와 고양이에 있어서 자주발생하는 골절과 외과적 치유의 예를 몇 가지 제시하겠습니다.
원위부 요골 척골 골절
소형견종에서 자주 볼 수있는 또 다른 골절입니다. 이런 골절은 앞다리 끝부분이나 거의 발꿈치 가까이에서 발생하며 때로는 발꿈치관절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포메라니안, 푸들, 치와와, 미니어쳐 핀셔 등의 종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이런 견종들은 뼈가 가늘고 작기 때문에 큰 개들에 비해 이 부위에 혈액공급이 더 제한될 수 있어 문제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혈액공급이 낮으면 골절 치유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붕대나 캐스트를 이용하는 방법은자주 실패하게 됩니다. 플레이트와 골나사를 사용하여 수술적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은 결과를가져옵니다.
소형견에서의 원위 요골 척골 골절 플레이트와 골나사를 이용한 골절 수술
경골 골절
고양이에서 발생한 경골 골절 수내정과 정형외과 와이어를 이용한 골절 수술
대퇴골 골절
고양이에서 발생한 대퇴골 분쇄 골절
외골격 고정장치와 수내정을 이용한 골절 수술
(모든 조각들을 제자리에 고정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 때 적용하는 방법입니다.)
<추간판 질환 (Intervertebral disc disease, 추간판 탈출증)>
추간판 질환이란?
추간판(흔히 말하는 ‘디스크’)은 척추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추간판의 내부는 젤리와 같은 성상이며 바깥층은 섬유성 물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추간판이 탈출되면 추간판의 내부 물질들이 척수가 지나가는 척주관 안으로 밀려나오거나 돌출되게 되며, 이러한 추간판 탈출은 급성 또는 만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추간판이 척수를 압박하게 되면 강아지는 등이나 목 부위에 통증을 느끼게 되고 심한 경우에는 후지 마비, 배변 배뇨 장애와 같은 증상들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추간판 탈출은 방사선 사진(아래 그림의 화살표)에서 확인되는 경우도 있는데, 추간판이 탈출된 정확한 위치를 알기 위해서는 CT, MRI, 척수조영과 같은 검사들이 필요합니다. 특히, 추간판 수술을 위해서는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검사들입니다.
품종 소인
추간판 질환은 주로 개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개에서 추간판 질환은 유전적으로 연골이형성 품종 (허리가 길고 배가 지면에 가까운 품종; 닥스훈트, 페키니즈, 코커 스파니엘, 비글, 시츄 등)에서 잘 발생합니다.
원인
대부분의 추간판 탈출증은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하지만, 교통사고와 같은 물리적인 충격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나이
연골이형성 품종의 경우, 추간판 변성은 생 후 몇 개월 안에 일어나지만 실제로 추간판이 탈출하는 것은 대부분 3살 이상에서 발생합니다. 이들 품종에서 추간판 탈출은 매우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심한 척수 압박으로 인해 임상증상도 급성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연골이형성 품종이 아닌 경우, 추간판 변성은 노령의 시기에 서서히 진행되며 임상증상도 만성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
추간판 탈출증은 척추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등, 허리와 목 부위에서 발생합니다. 등이나 허리 부위에서 추간판 탈출이 발생하면 후지마비와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배변/배뇨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목 부위에서 발생한 추간판 탈출의 경우 목 부위에 통증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에는 사지의 마비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증상별 단계
- Grade 0 : 정상
- Grade 1 : 보행은 가능하나 다리 힘이 약하고 불안정함.
- Grade 2 : 현저한 보행부전마비. 스스로 기립은 가능함.
- Grade 3 : 심한 보행부전마비. 자발적으로 뒷다리를 움직이나 기립은 불가능함.
- Grade 4 : 완전마비. 다리를 전혀 움직이지 못함. 심부통증 감각 존재.
- Grade 5 : 완전마비. 다리를 전혀 움직이지 못함. 심부통증 감각 소실.
추간판 탈출증은 환자의 나이와 품종, 임상증상, 방사선 검사 등을 통해 잠정진단이 가능하지만 추간판 탈출이 방사선 검사에서 항상 확인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확정진단을 위해서는 척수조영, CT, MRI와 같은 검사들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척수조영은 척주관 안으로 조영제를 투여하여 척수가 압박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 방법이며, CT나 MRI는 추간판 탈출을 훨씬 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검사들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전신 마취가 필요합니다. 이 때, 경우에 따라 척수액 검사를 함께 진행하기도 하는데 추간판 탈충증과 혼동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을 감별하기 위해서입니다.
치료와 예후
마비 증상이 없는 경증의 환자의 경우에는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로 관리가 가능하며, 수 주 동안 케이지 안에서 운동제한(점프, 뛰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행동 등을 제한)이 필요합니다.
약물치료로 효과가 없거나, 통증관리가 되지 않거나, 마비 증상을 보인다면 수술적인 교정이 추천됩니다. 수술은 때로는 정상으로 회복하는데 가장 빠른 방법이기도 하지만 수술의 성공여부는 추간판 탈출물질에 의해 척수가 손상받은 정도와 기간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수술 후 예후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신경계 검사가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뒷다리에 통증감각이 남아있는 환자들의 경우 수술 후 걷게 될 확률은 80-90% 정도이지만, 통증감각이 소실된 환자들의 경우 수술 후 걷게 될 확률은 60% 이하로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수술 성공을 위해서는 추간판 탈출 수술 경험이 많은 숙련된 수의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약물치료든 수술적 치료든 회복기간 중에는 환자를 위한 보호자의 보살핌이 중요합니다. 운동제한이 가능하도록 좁은 공간을 마련해주고 조용한 환경을 조성해주며, 배변 배뇨를 도울 수 있도록 자주 바깥으로 이동시켜 주어야 합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관절운동도 시켜 주어야 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좀 더 적극적인 물리치료도 필요로 합니다. 완전히 회복하는데 까지는 수 주에서 수 개월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예후는 임상증상의 정도와 발생기간, 치료방법과 치료반응 등에 의해 좌우됩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에서 예후는 좋은 편이지만 몇몇 환자의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영구적인 마비증상과 배뇨곤란, 요실금, 변실금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FUS(Feline Urinary Syndrome)나 FLUTD(Feline Lower Urinary Tract Disease), 고양이 하부 요로계 질병)라고도 불려지는 질병이며,
알 수 없는이유로 방광에 염증이 생겼을 때, 그 고양이를 고양이 특발성 방광염에걸렸다고 표현합니다.
임상증상
- 소변에 혈액이 섞여 나옵니다
- 소변 보기를 힘들어합니다. (변을 보기 힘들어하는 것과 착각할 수 있습니다.)
- 평소에 소변을 보던 화장실 외의장소에서 소변을 봅니다.
- 요로계가 막혀버리기도 합니다. (주로 수컷에서 응급으로 나타납니다.)
- 통증 때문에 생식기를 핥는 모습을보입니다.
이 중몇 가지 증상만을 보이더라도 이 질병에 걸렸다고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질병의원인
평균적으로 4살쯤에 잘 걸리며, 원인은 방광의 결석, 요도 폐쇄, 감염, 요로계에직접적인 외상 등이 있으며, FLUTD에 걸린 고양이의 50%는검사를 하여도 원인을 알 수가 없습니다.
FIC증상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 이 증상은재발하기 쉽습니다.
- 환경적인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습니다.
- 어린 고양이에서자주 발병하며, 나이가 들면서 발병 횟수가 줄어듭니다.
- 예전에질병의 주요 원인이라고 생각했던 뇨 결석은 부수적인 원인으로 판명되었습니다.
- 많은 치료법들이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이용되지만, 증상은 치료법에 상관없이 1-2주가량 지속되기 때문에 어떤 치료법이 최고의 효과를 내는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병이 진행되고있는 동안 어떠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파악하기 힘들기에, 미래의 상황을 예측하기도 어렵습니다.
왜 일부 고양이들만 특발성 방광염에 걸리는 것일까요?
외부 환경에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예민한 고양이일수록 일련의 대사과정을 통하여 요로계에 압박을 주게 되고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질병에 걸리지 않고 평생을 지낼 수 있는 고양이가 있는 한편, 증상을자주 드러내는 고양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치료은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현재 상황을 관리해주기, 또 미래를 대비해주는 방법으로진행됩니다.
현재상황을 관리해주는 치료법
고양이들에게는위에서도 언급하였다시피, 매우 효율적인 치료법은 아직 없습니다. 그러나아래와 같은 이론으로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Defective Mucous Lining Theory
방광의 내벽은 PSGAG라는 Glycoprotein의 일종으로 되어, 소변으로부터 방광이 직접 닿지 못하도록 둘러싸고 있습니다.
소변은몸의 건강상태에 따라pH가 매우 다양하고, 독성 성분을포함하거나, 결석 등을 포함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방광 내벽 조직에 손상이 생기게 되면 방광은 소변에 직접적으로 노출이 되고, 그에 따라 염증이 유발됩니다.
이 이론에 따르면 방광의 내벽을 구성하는 성분이 PSGAG를 계속공급하여 방광을 일시적으로 팽창하게 만들어 자극적인 염증 물질로부터 방광 내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2. 식단과 소변의 pH관리 오래전부터 시중에 판매되는 고양이의 사료가 주로 단백질(예를 들면 콩과류)로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소변의 pH를 결석이 생기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고,그렇게 생긴 결석이 염증을 유발하게 되었습니다. 소변의 pH와 섭취하는 마그네슘과의상호작용으로 결석을 더 쉽게 생성한다는 것도 밝혀냈습니다.
그래서1980년대부터 사료를 새롭게 조합하기 시작하게 되었고, 그 결과 FIC의 발생비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FIC를 완전히 없어진 것이 아니기에, 식단이 FIC를 치료한다고 확실시 할 수 없으며 몇몇 케이스에서 좋은 치료법이라는 이론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컷에서 FIC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케이스에 따라 여러 종류의 결석이 생겨 요로계를 폐쇄 시켜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결석의 종류를 검사하고, 그에 따라 소변의 pH를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3. 외부 환경에의한 스트레스 신경호르몬이 발견된 이래로 외부 스트레스와 FIC는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환경에서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 FIC 증상이 좋아진다는 것은 경험적으로 명확한 사실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약물에 의한 스트레스 관리가 효과가 있는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않았습니다. FIC증상이 있는 고양이의 경우, 소변을 보면서통증을 지속적으로 느끼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그로 인해 또 FIC증상이 심해지고 악순환됩니다. 그러므로 진통제를 통하여 통증을줄여주거나, 근육이완제 혹은 요도 확장을 해줌으로써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예방 방법
고통스럽고 언제든 재발할 수 있는 이 질환에 대하여 많은 관리방법들이 있지만, 아래 몇 가지 방법들이 효과가 특히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캔 사료를 처방해주고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해줍니다.
고양이에게 물의 섭취량을 증가시켜줌으로써 방광을 팽창시켜줄 수있고, 소변을 더 희석시켜줄 수 있습니다.
캔 사료는 80%가 물이기 때문에 캔 사료를 많이 주면 물 섭취량을 증가시켜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Waltham urinary S/O 캔 사료를 섭취한 고양이가건조한 사료를 섭취한 고양이에 비해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양이가쳐다보고 있을 때 물통을 채워준다거나 분수 같은 것을 이용하여 물 섭취를 장려할 수 있습니다.
- 환경개선에 따른 스트레스 감소시켜주기
고양이가 많은 장난감을 가지고, 편하게 생활해 보이며 잘 적응한 거 같아 보일지라도 실제로는아닐 수 있습니다.
야생의 고양이의 경우 보통 여기 저기 뛰어 다니며 쥐도 직접 사냥하고, 마음껏 소리도 울며 지냅니다.
그러나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사냥도하지 않고 쇼파에 얌전히 앉아있고, 모래로 채워진 작은 플라스틱 박스에서 용무를 보고 살아갑니다.
이들에게 아무리 좋은 환경이 제공되었을지라도 환경에서 주는 스트레스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의 대부분은 FIC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많고, 스트레스에 민감한 편입니다. 스트레스를 아래와 같은방법으로 최소화 시켜주도록 합니다.
고양이들에게 직접 다른 고양이와 놀거나 주인과 함께 노는 걸 고를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고양이들의 움직임에 제한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어디든 올라가고 싶으면 올라갈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혼자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언제든 도망쳐 편할 수 있는 공간이면 좋습니다. 시끄럽지도 않고 무엇인가가 갑자기 나타나 고양이를 놀래키지 않을 그런 장소를 마련해주십시오. 스크래치 타워가 있으면 좋습니다.
장난감을 정기적으로 바꾸어주도록 합니다. 집에서 시원하고 따뜻한 곳을 자유롭게 골라 쉴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여러 고양이를 키우는 경우 각 고양이마다 하나씩, 혹은 전체 고양이 수보다 한 개 정도 많은 화장실을 마련해주도록 합니다.
화장실은 환기가 잘 되는 장소에 있어야 되고, 깨끗하게 유지되어야 합니다. 최소한 일주일마다 한번씩 냄새 제거제를 이용하여 청소해주도록 합니다.
만약 집이 2층 집이면 층마다 화장실을 마련해주도록 합니다. 또한 화장실은 자신만의 공간으로 사용 중에 주변의 소음이나 다른 반려 동물에게 방해를 받지 않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고양이들은 자신만의 식사와 물통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다른 반려 동물로부터 안전한 곳에 있어야 하며, 매일매일 씻어주어야 합니다. 사료는 늘 일정해야 합니다.(브랜드, 향, 음식의 형태 등) 만약 다른 사료를 주는 경우, 완전히 바꾸기 전 적어도 한 달 정도의 시간 동안 원래 사료와 새로운 사료 중에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이거 하나는 꼭 기억해주세요.약물 치료를 하지 않아도 환경적인 개선과 스트레스로부터 해방 그리고 사료의 개선을 통하여 FIC 증상이나타나는 것을 확실하게 줄일 수 있습니다.
슬개골탈구(patellar luxation)이란?
정상적으로 슬개골(patella)은 대퇴골의 활차구(trochlear groove)내에 존재해야하는데 어떤 요인에 의해서 슬개골이 활차구에서 이탈하게 되는 것으로 선천적으로 활차구가 얕은 품종인 toy poodle, maltease와 같은 소형견종에서 다발합니다.
뒷다리에 힘을 싣지 않으며 간헐적으로 한 다리를 들고 걷거나 계단 오르내리기를 싫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지속적인 것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하는 데 단계가 진행될수록 증상발생빈도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진단
X-ray사진 상에서 슬개골 탈구의 경우 활차구 밖으로 이탈되어 있는 슬개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상
비정상
슬개골탈구 1도
평상시 슬개골은 활차구안에 존재. 간헐적으로 외부요인에 의해 탈구될 수 있지만 곧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단계
크게 임상적인 증상은 나타나지 않음.
자세교정 등 일상생활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체중조절은 필수,후지에 무리가 가는 행위는 삼가하기)
슬개골탈구 2도
1단계와 마찬가지로 보통 슬개골은 활차구 안에 존재.
외부요인에 의해 내측으로 탈구되며 제자리에 되돌리려는 힘이 없다면 내측탈구된 상태 유지.
간헐적으로 다리를 들고 다니는 등의 임상증상이 간혹나타나기도 합니다.임상증상 정도에 따라 심하면 외과적 수술에 의한 조기 교정이 가능하나 수술이 필수적인 시기는 아닙니다. .
슬개골탈구 3도
평상시 슬개골은 내측으로 탈구되어 있는 상태.
활차구내에 위치시키려 힘을 가하면 활차구내로 환납되지만,무릎을 굽히거나 펴는 과정에서 다시 내측으로 탈구되는 단계.
파행, 관절염등 임상증상이 흔히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외과적 수술을 통한 교정은 필수적이며 예후는 양호한 편.
슬개골탈구 4도
슬개골은 항상 내측으로 탈구되어 있으며 활차구내로 환납시키려해도 환납되지 않는 상태.
무릎을 제대로 펴지지 않으며 파행이 심한 시기입니다..
외과적 수술로도 완치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치료 및 수술방법
1. 활차구성형술
활차구를 깊게 만들어서 무릎뼈가 활차구 안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하는 기법
2. 경골조면이식술(Tibial tuberosity transposition)
내측으로 변위된 경골조면(tibial tuberosity)을 떼어 외측으로 고정하는 방법
3. 경골회전방지 및 8자봉합법(anti-rotation )
4. 대퇴근막 및 관절낭 중첩술
내측탈구로 인해 늘어난 외측근막, 관절낭을 절제, 겹침봉합하여 외측에 긴장감을 주어 내측으로 탈구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
수술 후 관리
수술 후 관리는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수술 후 3~7일간은 입원하여 항생, 소염, 진통처치와 운동제한을 하게 됩니다. 그 뒤에 통원 물리치료를 받게 됩니다.
관절 질환은 대부분 노화로 인해서 생기는 퇴행성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일부 관절질환의 경우 선천적 유전질환으로 어린 나이에서도 발병되기도 하는데, 대표적인예가 바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엉덩이 관절은 골반뼈와 함께 대퇴골로 이루어져 있는데, 골반뼈와 맞닿고 있는 대퇴골의 끝부분을대퇴골 머리 또는 대퇴골두라고 합니다.
바로 이러한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의 장애로 인해 뼈조직이 서서히 죽게 되고, 괴사된 뼈에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지면서 연골조직마저무너져 내려 대퇴골두의 골절 및 관절의 변형을 야기하는 것이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 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주로 선천적인 관절 구조 이상, 성장기의 과다한 관절의 압박등에 의해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6~8개월령의 어린 소형견종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발병 초기의 경우, 체중을 부하는 하지만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 미약한 파행 증상만을 보이나 서서히또는 급격히 (대퇴골두의 골절시) 질병이 진행되면서 심한 통증으로 인해 체중부하를 못하고 다리를 들게 되는 증상을 보여 내원하게 됩니다.
진단은 신체검사 및 방사선 검사를 통해 하게 되는데, 방사선 사진에 서 대퇴골두의 괴사 된 조직은 주변부위에 비해 골밀도가 떨어져 까맣게 보이기에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질병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고관절 주위의 뼈들이 울퉁불퉁하게 변형된 형태로 확인되거나 약화된대퇴골두의 골절이 확인될 수도 있습니다.
물리적인 변형이 야기된 질환이므로 오직 수술적 교정만이 유일한 치료법으로써 괴사된 대퇴골두를제거해주게 됩니다.(좌측사진의 붉은원)
사람에서는 주기적인 인공관절 치환술을통해 교정하게 되나, 동물의 경우 네발로 보행을 하며, 적은 체중을 가지고 있기에 대퇴골두를 제거하더라도 골반과 뒷다리 근육을 통해 정상적인 보행을유지하게 됩니다.
수술 후 보통 1~2주 이내에 체중을 지탱하게 되고, 꾸준한 물리치료 및 재활치료를 통해 정상보행을회복하게 됩니다.
질병이 많이 진행되어 관절이 변형되고, 근육이 위축되면 수술후에도 정상 보행으로의 회복이 어렵게 됩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조기에 질환을발견하여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반려동물의 보행에 이상이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가까운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